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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프레지아

 

" 괜찮아요. 같이 차근차근 해봐요...! "

 

https://picrew.me/image_maker/127343

이름 : 프레지아

키/몸무게 :184cm / 마른평균

나이/학년 : 19세 / 3학년

허리까지 기른 진한 흑발을 언제나 단정히 묶고 있다. 조금 긴 앞머리는 결 대로 내버려 둬 왼쪽 눈가의 눈물점을 가린다. 그 탓인지 종종 그가 점이 있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굵고 또렷한 팔자눈썹에 꼬리가 부드럽게 쳐진 눈, 거기에 언제나 따뜻하게 빛나는 금안 덕에 퍽 상냥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수줍게 웃는 입꼬리는 내려가는 일이 없다.

자신의 체격에 딱 맞춘 셔츠와 붉은 자켓을 입고 다니며, 조금 짧아진 베이지색 바지 아래에는 갈색의 단정한 구두를 신고 다닌다. 언뜻언뜻 보이는 양말 자루에는 가끔 귀여운 동물들이 프린트 되어 있다. 그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깔끔한 차림.

 

성격

이타적 ::

주변사람들을 잘 살피고 도와주는 상냥한 학생. 옆에 있다면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확인도 하는 등 맏이 느낌이 뚜렷하게 든다. 타인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하지만 스스로는 주변에 폐를 끼치기 싫어해서 언제나 과한 일을 떠맡거나, 홀로 해내려 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이 미련해 보이지만, 그의 상냥함은 자신이 무게를 떠안는것이기 때문에 쉽게 바꿀 생각은 없는 듯.

수줍음 ::

다정하고 든든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다. 도와주고 나서 감사를 표하면 마구 손사래를 치며 웃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스스로도 어딘가 나서서 이끌기 보다 옆에서 보조하는 게 편하다고 할 정도. 많은 사람들과 한 장소에 모이면 시선을 끌지 않을 정도로 뒷쪽으로 빠져있거나, 적당히 무리에 섞여 있다.

열정? ::

늘 잔잔한 텐션에 수줍은 미소를 띄우고 있어 소심한 인상이 강하지만, 의외로 알고 지내다보면 의지가 강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성적은 물론이고, 전공인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까지. 몰입한다라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그것을 열정이라고 말하기엔 어딘가 엇나간 느낌이 든다.

 

기타사항

- 6월 18일생. A형.

- 예술과 음악반 소속으로 피아노를 전공했다. 같은 반 친구들의 증언으론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그는 언제나 처럼 수줍게 웃으면서 손사래를 친다.

- 상냥한 말투에 누구에게나 해요체를 사용하며, 무대 위와 같이 공식적인 자리에선 하십시오체를 사용한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꽤 음역대가 넓어 어떤 노래든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 좋아하는 음식은 커피. 가리는 음식이 없어, 뭐든 잘 먹는 모습을 보인다.

- 귀신이나 괴물 같은 호러물을 싫어하며, 잘 놀리기도 해서 어두운 복도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저 멀리 도망가버린다. 그다지 어둡지 않은 복도에서 누군가가 조명을 켜고서 걷고 있다면 백이면 백. 프레지아다.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3명의 동생들. 2살씩 차이나며, 지금 고 1인 둘째는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 나이대에 흔하게 부모님과 사이는 대면대면한 듯. 어릴때 동생들을 곧 잘 봐주긴 했지만 자신이 바빠지고 나선 잘 놀아주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등 동생들을 각별하게 생각한다. 그의 후회에도 동생들은 그를 잘 따르는지 종종 귀여운 물건들을 선물한다. 지금까지 확인된건 양말과 머리끈.

- 소문으론 화나면 무섭다고 하는데, 확인 된 건 없다. 그저 평소 상냥하고 얌전한 사람이 화를 내면 무섭다는 이야기에 말려든 듯. 하지만 정말 아직까지 그가 화내는 모습을 본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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